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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대근 앵커, 안보라 앵커
■ 출연 : 정수진 도청방지·방호 시스템 업체 대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미국 정부가 동맹국인 우리 정부까지 도청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영화 속에나 등장하는 도·감청이 실제로 가능하긴 한 건지, 안보가 핵심인 용산 대통령실이 과연 안전한 건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는데요. 도·감청 관련 전문가와 가늠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현재는 대통령실이 들어선 건물이죠. 과거 국방부 건물의 도·감청 방지 설비를 설계하고 만들었던 분입니다. 도·감청 방지 관련 전문 업체의 정수진 대표 나와 계십니다. 안녕하세요. 일단 대통령실이 들어서면서 시설이 바뀌었을 수는 있겠는데 국방부 건물이었을 때 어떤 부분의 설계와 설치를 담당하셨던 건가요?
[정수진]
국방부 본관동이라고 그 당시에 했었는데 아마 2층 대회의실에 전자파 도청방지 시설을 설계, 제조, 설치했고요. 그다음에 지하시설의 여러 방들을 전자파 도청 방지 시설을 했습니다.
지하시설이라고 하시면 지하벙커 부분도 포함하시는 건가요? 그런데 국방부 그리고 합참 건물의 설계도 맡으셨다고요.
[정수진]
국방부 본관동이 지어졌고 그 당시에 그거를 합참과 국방부가 반반씩 썼는데 합참 건물을 별도로 짓게 됐습니다. 그때 2008년, 2009년도에 그 건물 설계를 할 때 저희가 ENP 방어와 템페스트 방호 관련한 시설을 설계해서 제공을 했습니다.
전문용어가 나왔는데 이게 어쨌든 보안을 강화하는 설비를 맡으셨다는 얘기로 제가 해석을 했습니다. 당시 도감청에 대해서 어느 정도로 대비를 했고 어떤 시설들이 설치가 됐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정수진]
당시에는 우리나라에 법적 근거나 기술 근거가 없었기 때문에 미국 규정입니다. 국가안보국 산하에 관련 규정들이 있었습니다. 그 미국 규정에 따라서 제가 적합하게 만들어서 설계를 했습니다.
지금은 대통령실이 들어섰는데 대통령실이 들어서면서 당연히 보안 대비를 하지 않았을까 이렇게 생각이 되는데요. 그런데 도감청을 했다, 이런 의혹이 불거진 상황입니다. 이런 식의 도감청 가능하다고 보세요?
[정수진]
일반 통신에 의한 도감...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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